음식나눔으로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명절맞이 무료급식 나눔

한달 이상 이어졌던 찜통더위가 물러가고 비교적 쾌적한 날씨를 보인 9월의 첫째날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한센병력 어르신 정착촌에 방문해 무료급식으로 사랑을

나눴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 운영중인 밥차는 지역의 봉사단체인 늘사랑봉사단(회장 이영의)과 일반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익산시 왕궁면에 소재한 익산복지농원에서 지난 5일(목)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마련된 자리인 이번 무료급식 행사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봉사자들이 사랑으로 준비한 뼈해장국을 함께하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했다.

정기적으로 매월 3회씩 소외지역에 방문하여 무료급식사업을 하고있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는 한센병력 어르신들이 계신 마을에 매월 1회씩 방문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준비한 뼈해장국뿐만 아니라 한식, 국수, 자장면, 비빔밥, 주먹밥 등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이사장은 “음식을 준비해주신 봉사자여러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사랑의 밥차는 2013년부터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30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고 밥차와 함께 연간 발생되는 운영비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